배양방법

물 125리터에 3일만 두면 배양 완료

배양 시 배지(N·P·K)를 추가하는 방법

미생물의 먹이질인 KM바실로(배지)는 미생물이 증식하고 대사물질을 생성시키기에 충분한 양의 영양분을 갖추고 있습니다. 그런데 작물에 따라 생장촉진 효과가 조금 더 필요하다고 판단될 경우, N·P·K를 추가 배지로 넣어줄 수도 있습니다.

[ 500평형 1키트 배양 당 / N·P·K 비료를 1kg 기준에서 가감해 사용 ] 

예로 생육초기에는 N·P·K를 0.5kg 정도 추가, 그리고 착과기로 접어들면 N·P·K를 1kg 정도 추가, 양분이 많이 필요한 비대기에는 N·P·K를 1.5~2kg까지 추가, 끝으로 결실기에는 N·P·K를 0.5~1kg 정도 추가하는 방법이면 좋겠습니다.

그리고 N·P·K의 추가는 농작물의 생육기에 따라 함량을 달리해서 쓰시면 더 좋습니다. 

예로 개화기에는 질소가 낮고 인산과 칼리가 높은 비료가 좋고, 착과기 ~ 비대기에는 질소와 칼리가 높은 비료를, 그리고 결실기에는 질소가 아주 낮고 칼리 함량만 높은 비료를, 반면 화방이 연속되는 과채류의 경우에는 N·P·K의 함량이 동일한 20-20-20 같은 비료를 쓰시면 효과적입니다.

비료는 물에 잘 녹는 수용성을 쓰시는 것이 좋고 배양을 시작하실 때 배양키트와 함께 넣으시면 되겠습니다. 유기농에서는 유기농업자재로 공시된 천연비료를 끓는 물에 넣어 살균한 후에 그 물을 추가할 수 있습니다.

끝으로 양분을 너무 많이 추가하는 것은 미생물의 증식을 오히려 방해할 수 있고 작물의 웃자람을 초래하거나 영양생장이 과하게 될 수도 있기 때문에 주의하셔야 합니다.